STORY #2
[s.twoofive]
Standard Cashmere Knit
[s.twoofive] Standard Cashmere Knit
[에스205] 스탠다드 캐시미어 니트
입니다.
이 제품에 대해서 설명드리고 싶은 부분이
굉장히 많을 만큼
여러가지로 많이 신경써서
제작한 제품이라
원단/컬러/디자인 3가지 부분으로 나눠서
설명드릴게요!
1.캐시미어 원사
니트제작을 처음 진행할때부터
국내에는 없는 높은 퀄리티의 원사로 진행하지 않으면
제작을 안하려고 마음먹었는데
우연히 좋은 기회로 수입 니트만 전문으로 20년해오신
디자이너분을 만나게 되었어요.
처음엔 당연히 가장 높은 단계라고 볼 수 있는
이태리 원사+생산 캐시미어 100% 제품을 샘플로 봤지만
코로나로 생산/입고가 늦는점+샘플을 볼수없는점+높은 가격
으로 제 욕심은 접었고,
전문가가 추천하신
퀄리티와 가격이 가장 효율적인 원사
캐시미어 30%, 메리노울 70%로 선택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캐시미어 함유량이 높아질수록
뒷받침인 울소재도 퀄리티가 맞아야
전체적인 소재가 맞게 나오기때문에
캐시미어와 함께 들어간 메리노울 70%도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보시는
울이랑은 퀄리티가 다릅니다.
입으셨을때
맨살에 입어도 부드러운 터치감은 당연하고
가볍고
따뜻하면서
형태변형없이 10년이상 지속됩니다.
*저도 이번에 알게되었지만
니트들이 온도와 습도에 민감해서 좋은 원사가 아니면
수축되고 틀어진다고해요!
그래서 가끔 1년지나고 꺼내서 입었을때
왜 예전같이 테가 안나고 안예쁘지라고 느끼는건
유행이 지난게 아니라
변형된거라고 합니다!
2.질리지 않게 기분 좋은 컬러
블루/그레이
두가지 모두 겨울에 자주 입는
베이지/그레이/네이비/블랙 컬러 아우터와 매칭해도
다 어울리는점을
감안해서 선택된 컬러입니다.
원사북에서 예쁜 컬러를 고르고
겨울 아우터 컬러와
실제로 모두 매칭을 해보고 엄선해서 고른 컬러입니다.
특히 블루는 자칫 쉽지 않은 컬러가 아닐까
고민하실수 있지만
여러가지 코디컷으로 보여드리듯
쉬우면서도 포인트로
남들과 다르게 입을 수 있는 컬러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해외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를 보아도
아이스 블루는 포인트 컬러이면서도
여러 스타일에 쉽게 매칭됩니다.
3.기본에 충실하지만 세심한 디테일
간절기에도 단독으로도 입고
겨울에 아우터안에도 입는 두께감과 크기를 찾는게 중요했고
특히,
하의에 넣고입는것 빼고입는것
두가지가 모두 가능하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어떤때는 캐쥬얼하게
하의 밖으로 꺼내입고
포멀하고 깔끔하게 넣고 입고싶지만
두께감이나 길이가 그렇게 두가지로 활용이 안되는게
대부분이라
더 잘 활용하시라고
두가지 모두 가능하게끔 길이/두께감에 신경썻습니다.
소매 봉제, 옆에서 둥글게 내려오는 라인, 뒷면의 라인 등
디테일들이 숨어있는데
특히 둥근 옆라인이
일자로 떨어지는 니트핏보다
편하게 입을 수 있지만
캐쥬얼하고 부해보일수있는 점을
옆라인의 모아지는 선으로
이런 점을 방지하고 여성미를 강조하기 위해서
들어갔습니다.
모두 사이즈는 프리사이즈로
44-66까지 무난하게 착용하실수있습니다.
모델이 44 사이즈
제가 55 사이즈
아래 사진의
저희 엄마가 상의는 66사이즈 하의는 29로
스커트는 허리에서만 1/3을 열었고 다른부분은 잘 맞았습니다.
하의 매치는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일반 딥블루데님/화이트데님/그레이/브라운 등
다양하게 착용하실수있고,
개인적으로는 겨울에
새틴스커트 블루와 스탠다드 니트 블루컬러
그리고 화이트 타비부츠에
블랙 코트를 매치할예정입니다.
*아래 레더스커트와 그레이슬렉스는
예전 마켓 상품으로
개인 소장품입니다.
왼쪽 가장 하단의 데님은
straight denim 입니다.